[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휴게음식점 100곳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에서 6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서울시는 시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지하철역과 공원 주변 휴게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원산지 미표시 3개소, 축산물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3개소로 거짓(허위)표시 업소는 없었으며, 적발 업소별로는 피자전문점 2개소, 김밥전문점 3개소, 만두전문점 1개소였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결과 원산지 미표시 및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업소 등은 자치구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서울시는 “ 휴게음식점 중 원산지 표시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단속을 강화해 원산지 표시제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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