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모여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빅히트작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펍지와 유럽 지역 서버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유니티가 인수한 온라인게임 서버 호스팅 분야의 선도업체인 멀티플레이(Multiplay)를 통해 진행됐으며 해당 기업 인수 후 국내 게임사와 서버 사용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사례다.

멀티플레이는 타이탄폴2(Titanfall 2), 로켓 리그(Rocket League), 러스트(Rust) 등의 인기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펍지는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럽 서버 파트너로 유니티를 선택했다. 특히 물리적 서버를 모두 배틀그라운드만을 위해 사용하는 베어메탈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제공해 기존 클라우드 환경보다 더욱 안정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폴 마뉴엘(Paul Manuel) 멀티플레이 총괄은 “앞으로도 게임 서비스 호스팅에서의 불필요한 어려움을 줄이고 관리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게임사들이 플레이어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티는 오늘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유니티(Unity) 엔진의 새로운 기능과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 등의 소식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유니티는 구글과 함께 커넥티드 게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 올 여름 출시 예정으로 유니티 개발 환경에 통합돼 구글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매치메이킹 프로젝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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