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안지현이 새 드라마 ‘시간’에 캐스팅됐다.

1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안지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 출연을 확정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지현은 극 중 여주인공 설지현(서현 분)의 친구로 유쾌하고 명랑하면서도 속 깊은 인물인 오영희 역을 맡아 연기한다.

영희는 백화점 주차 안내 도우미로 함께 일하는 지현이 힘들어 할 때마다 곁을 지켜주며 기운을 돋아주는 든든한 조력자이다.

안지현은 이런 영희 역을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흥미롭게 이끄는 것은 물론 서현과의 빛나는 워맨스 호흡을 그려 보일 예정이어서 기대케 한다.

안지현은 2010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텍사스 안타’로 데뷔해 이듬해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안방극장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학교2013’ ‘비밀’ ‘조선총잡이’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인상깊게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안지현 외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최종환 김정태 전수경 김희정 최덕문 등 연기파 신스틸러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BC 드라마 ‘시간’은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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