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씨티씨바이오 (060590)의 사업부는 크게 동물약품사업, 인체약품사업, 건초사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동물약품사업 매출은 616억원으로 매출비중은 47.2%, 인체약품은 23.4%(매출 305억원), 건초사업 29.4%(매출 383억원)의 비중을 차지한다.

상반기 매출은 701억원(+10.0% yoy), 영업이익은 BEP수준 예상(흑전 yoy). 필름형 인체의 약품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동의 신규거래처향 납품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도 주력하는 인체의약품과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씨티씨바이오는 전년도 4분기에 중동 FAL그룹 계열사인 TMC(Total Medical Company)에 필름형 의약품 2종 비아그라(Silderafil), 씨알리스(Tadalafil)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대상시장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 지역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초도 공급 물량은 2000만 필름으로 3분기부터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50억원(+14.8% yoy), 영업이익 95억원(흑전 yoy)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의 원인은 애브비를 통한 필름형 의약품 신규지역 공급이 3분기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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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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