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홍경민이 오랜만에 신곡을 공개했다.

홍경민은 지난 17일 컨트리 록을 기반으로 한 트랜디한 댄스곡인 ‘다다다(DaDaDa)’를 발매했다.

홍경민의 이번 신곡은 지난 2014년 4월 ‘마지막 사랑에게’ 이후 4년 만이자 결혼 후 처음 발표되는 것이다.

‘다다다’는 최근 국민송 ‘좋니’를 만든 포스티노와 홍경민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곡으로 홍경민의 호쾌한 보컬과 재치 있으면서도 거친 기타 사운드, 그리고 댄스 비트가 만나 유쾌·상쾌·통쾌함을 전해준다.

▲앨범 표지

시작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이 곡은 특히 ‘공부에, 갑질에 지칠대로 지친 요지경 세상 속에서 이제는 착한 척 관두고, 귀찮은 일들은 내일로 좀 미뤄두고 지금 바로 떠나자’는 현실을 콕콕 파고드는 생활밀착형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한 번만 들어도 계속 머리에 맴돌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인 ‘다다다’는 ‘담다디’나 ‘링딩동’처럼 흥을 돋우는 후렴구로 쓰였지만 사람 사는 거 누구나 ‘다(Da)’, 떠나자 ‘다(Da)’같이 등등 복합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한편 홍경민의 신곡 ‘다다다’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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