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홍경민이 오랜만에 신곡을 공개했다.
홍경민은 지난 17일 컨트리 록을 기반으로 한 트랜디한 댄스곡인 ‘다다다(DaDaDa)’를 발매했다.
홍경민의 이번 신곡은 지난 2014년 4월 ‘마지막 사랑에게’ 이후 4년 만이자 결혼 후 처음 발표되는 것이다.
‘다다다’는 최근 국민송 ‘좋니’를 만든 포스티노와 홍경민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곡으로 홍경민의 호쾌한 보컬과 재치 있으면서도 거친 기타 사운드, 그리고 댄스 비트가 만나 유쾌·상쾌·통쾌함을 전해준다.
시작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이 곡은 특히 ‘공부에, 갑질에 지칠대로 지친 요지경 세상 속에서 이제는 착한 척 관두고, 귀찮은 일들은 내일로 좀 미뤄두고 지금 바로 떠나자’는 현실을 콕콕 파고드는 생활밀착형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한 번만 들어도 계속 머리에 맴돌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인 ‘다다다’는 ‘담다디’나 ‘링딩동’처럼 흥을 돋우는 후렴구로 쓰였지만 사람 사는 거 누구나 ‘다(Da)’, 떠나자 ‘다(Da)’같이 등등 복합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한편 홍경민의 신곡 ‘다다다’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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