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하나투어(039130)의 2분기 전체 송출객은 +9.8% yoy, PKG 송출객 +7.3% yoy 기록했다.
전년도 두 차례 황금연휴에 따른 역기저(2Q17 PKG 송출객 +19.2% yoy) 및 지방선거, 월드컵 등 국내외 이벤트에 따른 관심 분산은 여행 수요 둔화 및 예약 행위 자체의 일시적 공백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역에서의 자연재해가 더해지며 2분기 본사 영업이익 63억원(-27.2% yoy)으로 전망된다.
2분기 에스엠면세점 영업손실 34억원(-63.7% yoy) 전망된다. 지난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적자 95억원 기저로 작용했다.
전년과 달리 추석이 3분기 온전히 반영되면서 PKG 송출객 14% 성장 예상되며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효과 더해지며 이익 개선세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온전한 비수기로 구분되면서 가격 민감도 높은 인센티브 패키지 수요 회복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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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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