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SK네트웍스(001740)의 올해 매출액은 에너지와 상사 부문 외형 감소로 전년대비 7.0% 감소한 14.2조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9% 증가한 1411억원으로 전망된다. Energy 부문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렌터카와 SK매직 수익성이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SK매직 하반기 광고비 집행비용 감소가 예상되어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전년대비 52.1% 증가할 전망이다. 격려금 등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실적은 저점을 통과하는 모습이다.

최근 자원, 면세점, 패션, 주유소 등 사업부 변화로 외형과 이익 변동폭이 컸다. 그룹관련 매출로 안정적 이익을 담보한 정보통신, 에너지리테일 부문은 대외·대내적인 이유로 다소 부진하다.

신규 사업에 대한 실적의존도가 높아졌으며 최근 렌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이익안정화 구간에 진입했다.

1분기 말 기준 9.1만대로 시장 2위 규모인 렌터카 운영대수는 연내 10만대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매직은 SKT와의 연계로 신규 계정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ARPU 또한 상승하고 있다”며 “작년 기준 렌탈사업 전사 이익기여도는 50%였으며 올해 60%로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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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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