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모두투어(080160)는 대내외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전년도 역기저, 국내외 이벤트, 주요 지역 자연재해)에도 불구 2분기 모객 선방했으나 지역 믹스 변화로 평균판매단가(ASP) -5% 예상된다.

본사 영업이익은 56억원(-28.5% yoy)으로 전망된다.

2분기 지역별 송출객 중국 +72% yoy, 일본 +12% yoy, 유럽 +2% yoy, 미주 -19% yoy이다.

단거리 급증했으나 자연재해로 장거리 감소, 상대적으로 잘 방어해 오던 ASP 하락이 예상된다.

향후 3개월 예약률은 12.7%(+1.6%p mom), 15.5%(+5.6%p mom), 11.7% 기록했다.

7월~8월 예약률 전월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상반기 여행 수요 위축을 야기했던 주요 이슈 마무리 이후의 이연 수요 발생 의미한다.

지난해 4분기 기저 감안시 하반기 두드러지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본사 영업이익은 상반기 162억원(-17.6% yoy), 하반기 209억원(+57.4% yoy)으로 전망된다.

연결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5억원(흑전 yoy)으로 전망된다. 모두투어리츠(4Q17), 모두투어재팬(1Q18) 연결 편입 효과 반영이다.

모두투어리츠는 연간 20억원 수준의 이익 안정적으로 창출이 예상되교 재팬은 연결 계상 첫 분기 영업이익 3억원 달성했으며 하반기 유럽 지사 등 더해질 경우 해외 현지법인 합산 영업이익 10억원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유투어는 본업과 유사한 흐름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소폭 적자 예상되나 본사 대비 중국향 비중 높다는 점 감안시 3분기 턴어라운드, 연간 흑자 무난히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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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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