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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왕지원의 차기작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왕지원이 자신의 SNS에 최근 게재한 해당 컷에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우아한 자태로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병원선’ 이후 1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만큼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셀레고 떨리는 마음이 사진 속에 녹아있다.

왕지원은 극 중 유명한 클래식 음악가 집안이라는 배경을 가진 비엔나 유학파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음악감독 ‘김태린’ 역을 맡았다.

태린은 엄청난 연습벌레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연주로 각종 콩크루를 휩쓴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로 열 일곱 우연히 콩쿨대회에서 만나 자신과 정반대의 연주로 주목을 받았던 ‘서리’(신혜선 분)와 13년만에 재회,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인물로 극적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왕지원을 비롯해 양세종, 신혜선, 안효섭 등 대세 배우들의 연기변신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일찌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는 23일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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