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닥상장사인 비에이치아이(083650)가 알제리 회사와 보일러 공급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 시장 공략을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외신을 포함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는 알제리 회사인 아이메탈(IMETAL)및 소넬가즈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지분계약(shareholder agreement)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립을 통해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를 공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비에이치 측은 "2014년부터 알제리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며 "알제리가 자국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이전이나 투자를 유치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측면에서 비에이치아이가 합작사 설립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남 함안에 본사가 있는 비에이치아이는 증류기, 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