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오아라 기자 = 모든 여성들의 고민인 다이어트, 이에 대한 방법은 늘 관심거리이고 다양하지만 정작 효과적인 방법을 가지고 실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체형교정시술이다.

수술을 하지 않고 시술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몸매를 가꿀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예전에도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었지만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고 후유증이 있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작용했다. 이에 반해 체형교정시술은 효과도 크고 아픔이 적으며 회복 기간도 빨라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고 후유증이 없다는 점에서 바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고 청담동에 위치한 비만전문 린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김세현 원장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비만치료법은 약물과 지방흡입수술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수술을 하지 않고 지방을 파괴하는 비수술적 요법이 많이 시술되고 있다”며 “절개나 흉터 등의 부담 없이 특정 부위의 비만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린 클리닉에서 시술하고 있는 ‘멀티 다이나믹 지방파괴술’은 여러 종류의 고주파를 이용해 복부, 옆구리, 팔, 허벅지 등의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피부표면에 고주파 열에너지를 가해 피하지방층 깊숙이 전달시켜, 지방세포를 파괴시킨 후 몸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을 통해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시술법이다.

김 원장은 “시술시 사용되는 ‘유니폴라 고주파’는 기존의 다른 고주파들과는 달리 피하지방층 깊숙이 침투해 지방세포와 셀룰라이트를 파괴해 주고 이와 더불어 피부탄력까지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고 설명했다.

멀티 다이나믹 지방파괴술을 하체의 특성에 맞게 진행하는 ‘더블스키니시술도 인기다. 충분한 고주파시술 후 린 클리닉만의 배출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쉽게 빠지지 않는 종아리나 발목 라인까지 완벽하게 개선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부분비만으로 의학적인 도움을 받을 때에는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의료진과 개개인에 맞는 다양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있는 전문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고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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