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에서 2018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전국결선에 참가할 서울지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서울지역 대표 선발전은 8월 4일 서울시 강남구 신논현역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신논현점(넥슨아레나 맞은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 총 3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 중 리그오브레전드 1위,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 1~2위가 서울지역 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며 해당 대표팀 및 선수는 8월 18~19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온오프믹스를 통해 종목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200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최근 e스포츠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시범종목으로 지정되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이번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재능있는 예비 프로선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자 건전한 e스포츠 여가문화 조성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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