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슈프리마 (236200)는 지문인식과 얼굴인식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바이오인식 전문 기업이다.

2015년 12월 31일에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설립됐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12억원 (+17% YoY), 영업이익 25억원 (-3% YoY)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용 바이오인식 시스템 부문 매출비중은 70.6%, 스마트폰 및 보안, 모바일뱅킹, 현금인출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바이오인식 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이 20.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2016년 기준 글로벌 바이오인식 시장 내 점유율은 8.7%로 글로벌 2위를 기록하고 있고 2017년 기준으로 전세계 120개국, 1200개 이상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인식 시스템 부문의 고성장 지속 전망 등이다.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 탑재 비율이 2017년 58%에서 2018년에는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플래그십 모델 중심에서 중·저가 모델로 적용확대가 예상된다. 슈프리마는 중·저가형에 최적화된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하면서 원가 경쟁력을 갖춘 제품 양산이 가능하게 됐다.

김철영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차세대 지문인식 기술인 Under-Display 시장 선점 효과도 가능하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 관련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2세대 신제품 라인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국내 시장 진입 확대, 북미, 유럽, 중동지역에서 현지화 강화로 인한 시장 점유율 상승 요인 등으로 바이오인식 시스템 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인지가 포인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