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매일유업(267980)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315억원(YoY +1.9%), 215억원(YoY +16.0%)으로 전망된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국내 제조분유는 예상대로 부진할 전망이다. 다만 전년 베이스 감안시 매출 감소 폭은 QoQ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제조분유 중국 수출액은 100억원 내외로 전망된다. 전년대비 30억원 내외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국내 제조분유 매출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우호적인 날씨 기인해 컵커피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컵커피’ 및 ‘상하’ 브랜드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믹스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치즈 원재료 가격 안정세도 손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 제조분유 구조조정 수혜 기대감은 밸류에이션 확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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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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