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 서울이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를 이용해 실내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 우수성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이다. 키자니아 서울은 2014년 업계 최초로 첫 인증을 획득한 후 2016년에 이어 올해 역시 3회 연속 재취득해 6년 연속 청정테마파크 임을 입증했다.

실내공기질 인증 6년 연속 획득 (키자니아 서울 제공)

키자니아 서울은 고객의 밀집도가 높은 실내공간(1층 입구 및 2, 3층 파크)에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공기질 관련 설비와 관리 시스템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실내공기질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호흡기 및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이산화질소 등의 항목에서 모두 우수 판정을 받았다.

키자니아 서울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정기덕 과장은 “키자니아는 어린이가 주 고객인 만큼 실내 환경과 공기질을 세심하고 꼼꼼히 관리해 왔다”며 “특히 올해의 취득은 2014년, 2016년에 이은 3회 연속 공식 인증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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