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원미디어가 ‘조이드 와일드’를 통한 국내 완구 유통사업을 본격화한다.

10일 대원미디어는 서울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조이드 와일드 완구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9월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TV 방영을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는 타카라토미 TAKASHI KONOSU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대원미디어 정욱, 정동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카라토미 TAKASHI KONOSU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는 조이드 와일드는 판매호조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제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홍콩에서 사업이 진행되는데 조이드 와일드의 대히트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드는 1983년 탄생해 트랜스포머와 같은 형태의 기계 생명체로 30년이 넘게 성장해 온 글로벌 IP(지적재산권)다. 1983년~2006년 조이드의 일본 판매 실적은 완구 4400만개를 판매하는 등 약 8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2002년~4년 해외 판매로 약 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이드 와일드는 타카라토미의 원작을 바탕으로 OLM이 제작했으며 장르는 액션 판타지다. TV시리즈(30분X50편)로 국내 방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 타깃은 만6~10세 남아이며 서브타깃은 20대~30대 남성이다.

조이드 와일드 완구는 2018년 타카라토미의 핵심 프로젝트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의 공룡과 동물이 혼합된 작동 완구다. 특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특수기능을 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총 12종의 완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까지 약 50여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마케팅 역시 전방위적으로 진행된다.

조원제 대원미디어 상무이사는 “조이드 와일드 는 전방위 마케팅을 통해 국내 남아 시장에서 넘버1 애니메이션과 완구로 포지셔닝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 편성 확대 ▲방송 연계 프로모션과 이벤트 ▲TV CM ▲MCN 홍보 ▲온라인 이벤트 ▲유통채널/리테일 이벤트 ▲전시회 ▲블록버스터 공연(내년 1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가장 가깝게 7월 열리는 201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를 통해 B2B/B2C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 조이드 와일드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도 전개한다. 우선 메인완구를 필두로 캡슐토이, 출판 등의 관련상품 출시를 진행하고 F&B, 퍼스널케어, 잡화, 문구, 로컬완구, 뮤지컬 등 카테고리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그동안 대원미디어는 완구 유통은 비즈니스의 공란으로 남겨놨다”며 “이번 유통사업을 위해 인재풀을 확보하고 경험을 쌓고 준비를 해온 만큼 자사의 내·외부적인 마케팅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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