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조윤호가 글로벌 초콜릿·캔디 브랜드 한국 유통업체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조윤호가 세계적 초콜릿·캔디 브랜드인 미국의 ‘씨즈캔디’ 한국 총판인 한스텝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JDB엔터테인먼트)

조윤호는 이번 홍보대사 발탁에 따라 한스텝이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 현재 진행 중인 행복가족 캠페인 ‘당신을 사랑합니다’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제품 브랜드 홍보를 위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조윤호는 2014년 방송된 ‘개그콘서트’ 코너 ‘깐죽거리 잔혹사’에서 ‘당황하지 않고 빡! 끝!’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그해 열린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최우수상을, ‘KBS 연예대상’에서는 코미디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해 내기도 했다.

CF와 드라마로 영역을 넓힌 그는 2016년 네이버TV와 JDB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컨테이너’와 ‘개체전’에 출연했으며, 같은해 방송된 MBC 드라마 ‘옥중화’에 전옥서 옥졸 재덕 역으로 등장해 서리 지천득(정은표 분)과의 톡톡튀는 남남케미로 제미를 선사하며 시청자 사랑을 받기도 했다.

최근 득녀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조윤호는 MC와 강연활동 외 ‘개그콘서트’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한 코너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조윤호가 홍보대사를 맡은 한스텝에서 유통하는 씨즈캔디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돼 천연재료를 사용해 초콜릿과 캔디를 생산하는 무공해·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하며 1972년 ‘투자의 귀재’, ‘기부 천사’로 알려진 워런 버핏에 인수되며 ‘워런 버핏’ 초콜릿으로 유명세를 탔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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