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태광(023160)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은 413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6%로 전망된다.

2분기 수주실적은 49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실적은 수량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단가 회복속도는 다소 더딘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

3분기 수주실적은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물량의 증가 그리고 우호적인 환율 환경으로 태광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4%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 수준을 보 였던 영업이익률은 이제 5%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여가고 있다. 수주물량이 더욱 늘어날수록 태광의 영업실적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광의 올해 상반기 수주실적은 935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상반기 수주실적 815억원 보다는 100억원 이상 증가되는 수준 이다.

태광의 수주실적은 하반기 그리고 내년으로 갈수록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지역의 LNG액화플랜트 관련 태광의 수주실적 은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 증가도 태광의 수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지금 보이고 있는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이 태광으로 넘어오기까지는 약 9개월의 시차가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연속적으로 LNG선을 수주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지난주 10척 규모의 LNG선 수주계약의 LOI를 체결했다.

LNG선 1척당 피팅공급액은 8~10억원이며 FSRU에도 10~15억원의 피팅 공급이 예상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광의 분기별 수주실적은 저점을 지나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수주 비중이 최근 몇년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며 “태광 ROE는 2017년 -3.8%, 2018년 2.0%, 2019년 2.3%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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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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