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은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한화건설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우수 대학생 봉사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대학생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고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샵·나눔교육·멘토링 외에 건축 관련 직업 및 직무 소개, 설계실습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단은 7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내 20여개 중학교를 방문해 건설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어 1억원의 후원을 약속했고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1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건축학부 대학생과 서울시 꿈나무 마을 어린이 등을 초청해 건축유적지 및 건설 현장 방문해 왔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