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지난 3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3회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 부문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은 유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프랜차이즈, 패션, 뷰티, 교육 서비스 등 각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지난 2016년부터 머니투데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사과나무에서 론칭한 커피베이는 가성비 높은 메뉴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가맹점과의 상생 철학을 통해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에 약 450여개 이상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아메리카노의 기본 가격을 2000원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상의 커피 맛 구현을 위해 중저가 커피전문점 브랜드로는 보기 드물게 자체 로스팅 플랜트를 구축, 아라비카 원두 5종을 직접 엄선해 전문 로스터의 손을 거쳐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100% 아라비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태우지 않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을 채택,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 맛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타 브랜드와의 제휴 이벤트나 문화 공연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서포터즈와 신 메뉴 체험단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가 하면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한 PPL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모바일 멤버십’을 도입, 호평 또한 받고 있다.

백진성 업체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이고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일 브랜드 활동을 통해 중저가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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