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탑엔지니어링 (065130)은 디스펜서 및 스크라이버 등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와 카메라모듈 공정장비의 개발, 제조, 판매 전문 업체이다.
특히 LCD용 디스펜서와 스크라이버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각각 약 50%, 6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파워로직스에 대한 추가 지분 획득으로 올해 1분기부터 연결기준으로 주요 종속회사 파워로직스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다.
파워로직스는 카메라 모듈과 2차 전지 보호회로 개발, 생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LCD 공정장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 공정장비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OLED용 스크라이버와 검사장비 개발을 완료했으며 추가적으로 P-OLED Display Cut 등 공정 핵심장비들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OLED 공정장비 관련 625억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기존 LCD 공정장비는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국내와 중국向 매출이 각각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정책으로 신규 설비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지속적인 신규수주가 전망된다.
또한 탑엔지니어링은 자동차 전장용 사업에도 뛰어들며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8467억원(YoY +381%), 영업이익 306억원(YoY +103%)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탑엔지니어링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67억원(YoY +381%)과 306억원(YoY +103%)으로 전망된다”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은 종속회사인 파워로직스의 실적이 올해부터 반영되는 것과 하반기 디스플레이 관련 실적이 가시화 되는 것에 기인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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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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