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3대 기획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큰 틀에서 보면 2013년~2017년까지는 한한령과 주요 아티스트들의 군입대로 박스권(1조~2조원)의 흐름이었지만 빨라진 수익화 과정과 유튜브 매출 기여 등으로 드디어 박스권을 돌파했다.

하반기에는 한한령에도 중국 아이돌 데뷔를 통한 중국향 매출 기여와 유튜브를 통한 글로벌 기획사로의 도약으로 추가적인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JYP는 드디어 2분기부터 트와이스 팬덤의 핵심 지역인 일본 매출과 모든 아티스트들의 투어 매출이 동시 반영되면서 4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이 지속되며 중국 및 국내 아이돌의 신규 라인업도 추가될 것이다.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372억원(+30% YoY)·83억원(+20%)로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이 예상된다.

트와이스·DAY6의 국내 컴백과 GOT7 월드 투어 및 트와이스 아시아 투어 그리고 트와이스의 일본 1월 쇼케이스(팬클럽·MD 매출) 등이 반영된다.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과 모든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반영되는 첫 번째 분기인 만큼 더 높은 영업이익을 예상하지만 6월 사옥 이전 및 인센티브 증가 등을 보수적으로 고려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36억원(+92% YoY)·89억원(+701%)으로 또 한번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