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연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망된다.

2분기 매출은 1조 5590억원(16.4% yoy / -9.4% qoq)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망된다. 배경은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재고조정이 진행되나 기판소재 부문의 매출 증가, 제품 믹스 효과로 수익성이 예상대비 호전이 전망된다.

기판소재는 LG전자의 TV 신제품 효과로 Photo Mask(신제품 출시), Tape Substrate(대형 TV 비중 증가로 공급 확대) 중심으로 마진율 개선에 기인된다.

올해 하반기(3분기, 4분기)에 본격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 영업이익(3분기 702억원, 4분기 1,892억원) 2594억원은 상반기(271억원 추정)대비 높기 때문이다.

또한 하반기 매출(5조 519억원)은 54% 증가 예상된다.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신모델(3개)에 듀얼 카메라(후면) 2개, 3D센싱 카메라(전면) 3개를 공급하는 동시에 경쟁사대비 수율, 생산능력을 감안하면 가장 높은 점유율 예상된다.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시작과 최근의 우호적인 환율(원화절하) 상황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이익 상향 가능성도 상존한다.

연결 올해 매출 8조 3315억원, 영업이익 2864억원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전략거래선이 프리미엄 모델(1개)에 트리플(3개) 카메라(후면), 3D센싱 카메라를 후면에 신규로 채택 가능 예상된다”며 “매출과 이익의 성장은 가능하다고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