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 우수 콘텐츠의 IP(지식재산권) 확장과 다양한 신작 게임들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2018년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018년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를 비롯한 ‘컴투스 프로야구’ ‘MLB9이닝스’ 시리즈와 같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인기 게임들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우수성과 장기 서비스 사이클을 이어나갈 다양한 IP 확장 사업을 진행한다. 또 다채로운 장르의 신규 게임을 통해 한층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세계 일류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4년 넘게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IP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세계를 강타한 ‘워킹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의 멀티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서머너즈 워를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옮기는 IP 확장 작업을 이어간다.
컴투스는 IP 강화를 통해 서머너즈 워가 게임을 넘어 만화·애니메이션·소설·머천다이징 등 전 콘텐츠를 아우는 글로벌 파워 IP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과 핵심 재미인 전략적 요소들을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일류 브랜드로 자리잡은 ‘서머너즈 워’를 통해 글로벌 MMORPG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또 액티비전의 글로벌 인기 콘솔 게임인 ‘스카이랜더스’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를 실시간 대전 중심의 턴제 전략 RPG로 개발하고 2018년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자체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세계 유명 IP와도 접목하는 등 라이선싱 비즈니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 컴투스는 2018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통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한다. 실시간 턴제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서머너즈 워 MMORPG’를 비롯해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음악과 춤을 주제로 한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등 다채로운 신작들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더불어 ‘MLB9이닝스18’ ‘컴투스프로야구 2018’, ‘골프스타’ ’낚시의 신’ 등 야구, 골프, 낚시 게임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 서비스를 이어가는 한편, 신규 게임 출시 등으로 스포츠 게임 IP 강화와 시장 점유 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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