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음양사’, ‘프렌즈마블’ 등 다수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좋은 성과를 얻었고 올 상반기 ‘그랜드체이스’, ‘뱅드림! 걸즈밴드파티!’, ‘앙상블스타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시장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출시된 그랜드체이스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고 서브컬쳐 게임 마니아 층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뱅드림! 걸즈밴드파티!와 앙상블스타즈 역시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게임별을 통해 지난 5월 초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과 ‘카카오프렌즈’ IP가 제휴를 맺고 출시한 ‘클래시 로얄 프렌즈’도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이용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타이틀들을 대거 선보인다. 굵직한 대형 RPG 및 MMORPG를 비롯해 웹툰, 애니메이션, 스포츠, 유명 및 자체 IP 캐주얼 게임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양질의 모바일 게임을 내놓으며 여느 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우수한 개발력을 지닌 외부 게임사들의 신작을 퍼블리싱하는데도 지속해서 힘을 쏟는다.
그 중심에는 ‘블레이드 for kakao’, ‘삼국블레이드’ 등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액션스퀘어가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액션 RPG 대작 ‘블레이드2 foa kakao’를 6월 28일 선보이는 것에 이어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MMORPG ‘이터널랩소디’ 등의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
이중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최초 게임 대상 수상작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서 큰 관심을 받은 게임으로 200만 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으기도 했다.
또 1995년 최초 공개된 이후 20년 넘게 다양하게 출시된 국산 명작 시리즈 ‘창세기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MMOPR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도 출시 채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준비 중인 ‘테라 모바일’(가칭)은 전세계 2500만명이 즐긴 블루홀의 유명 PC MMORPG 테라의 IP를 활용해 제작중인 MMORPG로 최고의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는 독보적인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를 목표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대표 남궁훈)를 출범하고 자체 개발에 본격 나섰다. 프렌즈게임즈는 사명에서도 엿볼 수 있듯 라이언, 어피치 등 인기 캐릭터로 잘 알려진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의 개발을 전담한다.
현재 친구들과 소통하며 마을을 가꾸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프렌즈타운’,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자동차 경주 게임 ‘프렌즈레이싱’, 골프 게임 ‘프렌즈골프’ 등의 모바일 신작을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는 ‘클래시 로얄 프렌즈’처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HTML5 기반 스낵게임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남녀노소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색 소재를 활용한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들은 통해 가지각색의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외모지상주의’, ‘탁구왕미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등이 있다.
와이디온라인이 개발 중인 외모지상주의는 박태준 작가가 연재 중인 동명의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RPG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들의 개성을 그대로 옮겼음은 물론 액션의 짜릿한 손맛까지 더했다.
이외 미키마우스, 도날드덕, 구피 등 유명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탁구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스포츠게임 ‘탁구왕미키’와 일본 사이게임즈의 애니 RPG 신작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도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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