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6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물품에 25% 관세부과를 최종 승인했다.

7월 5일부터 340억달러 규모, 818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부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무역마찰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기보다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최근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선진국 증시 대비 신흥국 증시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간의 무역마찰 우려도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설태현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 시장특징을 고려할 때 글로벌 무역마찰과 상관이 없는 기업을 찾기는 어렵다”며 “단 무역마찰 긴장감이 강화되거나 완화되는 구간에 상관없이 주가가 상승한 기업 중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선호하는 특징을 가졌는지를 검토해 보는 것도 유의미하다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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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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