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밥을 짓고 냉동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줄 ‘밥맛 좋은 밥’ 7종을 선보인다.

밥맛 좋은 쌀밥 210g 1팩은 990원, 4팩은 3290원에 판매하며, 현미밥 등 잡곡밥류는 180g 3팩 묶음으로 3490원에서 4990원에 판매한다. 또 밥과 반찬을 반반씩 넣어주는 볶음덮밥 3종도 각 300g 1팩 4990원에 함께 출시한다.

특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2주간 밥맛 좋은 쌀밥 4팩은 300원 할인한 2990원에, 오삼불고기 볶음덮밥은 1000원 저렴한 3990원에 판매한다.

밥맛 좋은 쌀밥은갓 지은 밥을 급속 냉동했기 때문에 해동 시 식감과 수분 보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마솥에 지은 밥을 바로 용기에 소분하고 포장한 후 CAS냉동기로 급속 냉동한다.

특히 밥맛 좋은 쌀밥은 100% 햇곡만을 사용하며, 도정한지 7일 이내의 경기도산 상 등급 이상의 추청미만 사용해 최상의 밥맛을 구현했다.

잡곡밥 상품군은 구색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높였다. 수요가 큰 흑미밥, 11곡밥은 물론 기존 즉석밥에서 찾아 볼 수 없던 귀리밥, 알콩밥까지 상품을 다양화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냉동밥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이유는 맞벌이 부부,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류해령 양곡 바이어는 “쌀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고민 끝에 밥맛 좋은 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쌀을 더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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