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OG(대표 이종원)가 필리핀에서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랜드체이스 모바일게임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7월 말에는 일본에서도 자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리핀에서 서비스 되는 정식 명칭은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이다. 서비스는 KOG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맺은 현지 업체 엘리트 게임즈와 협력해 마케팅과 운영 등을 함께한다.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는 모바일 RPG로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인기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필리핀 게임 시장에서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기대감은 출시 전부터 높은 상황이었다. 사전 예약자수는 이미 20만명을 돌파했으며 6월에 진행한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에 150명 이상이 몰렸다. 블로거, 인플루언서들도 게임을 테스트하며 관련 글을 쏟아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랜드체이스 해외 사업팀장은 “그랜드체이스를 기다려주신 필리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필리핀을 시작으로 그랜드체이스의 재미를 세계 곳곳에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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