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7월부터 이용 고객 대상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온비드 이용 고객들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의 대부분이 사용 중인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회원 가입, 입찰 보증금 납부, 낙찰 결과 확인 등 온비드 공매 모든 절차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재 ‘카카오 알림톡’은 발송건수의 제한이 없고 한 번에 1000자까지 입력할 수 있어 온비드 공매 절차에 대해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캠코는 카카오톡 미사용 또는 수신차단 고객 등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문자 메시지를 병행 서비스한다.

한편 2017년 한 해 온비드를 이용한 국민은 총 21만8000명으로 지난 2002년 온비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연인원 2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입찰참가자수 157만명, 누적 낙찰금액은 65조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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