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사장(가운데)과 젊은 직원들이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형 대우건설(047040) 사장이 젊은 직원들과의 식사, 치맥 등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대우건설은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라는 행사를 통해 본사의 본부·실별 대리·사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구내식당 및 인근 레스토랑에서 김형 사장과 런치데이트, 치맥데이트 행사를 7월 ~ 8월동안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취임식에서도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밝혔던 김형 사장이 직접 제안한 이 행사를 통해 젊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바라는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형 사장이 앞으로도 현장과 본사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히며 지난 6월 울산 S-Oil RUC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국내외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형 대우건설 김형 사장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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