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新항공화물시스템 오픈 기념식'에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왼쪽)과 IBS社 V.K. 매튜스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김수천)이 신 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iCargo)를 도입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9일 아시아나타운 본사에서 ‘新항공화물시스템 오픈 기념식’을 가졌고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을 비롯해 아시아나IDT 이찬성 상무와 IBS社 V.K. 매튜스 회장 등 양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도입한 ‘iCargo’는 최신 IT기술 적용과 호환성이 그 특징으로 화물시스템에 최신 소프트웨어 적용 상시 지원이 가능하고 웹 기반 환경 구축으로 항공사간은 물론, 화주, 대리점, 세관 등 타기관간 업무 대응 및 제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iCargo는 현재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전일본공수(ANA) 등 주요 항공사에서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IBS’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여객·공항·화물·정비 관련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관련 시스템을 공급 및 운영하고 있다.

또 아시아나IDT는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항공IT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iCargo 도입과 개발 과정을 함께 했으며 향후 유지보수에도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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