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HUG는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과 서민주거안정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입직원 116명을 채용했고 올해는 상반기 신입직원 30명 채용이 진행 중이며 추가인력 증원 확정에 따라 하반기에도 약 13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질적 측면에서는 ▲남자직원의 임신체험 ▲예비엄마 표시제 ▲부모일터체험 ▲독서캠프 등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HUG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지역인 부산 소재 공공기관들과 총 7억5000만 규모의 공동기금을 조성·운영하는 등 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UG 이재광 사장은 “인사·복지제도 개선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내문화를 조성하고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새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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