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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시원이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합류한다.

2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시원은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시원은 극 중 청순한 외모에 지성과 교양을 겸비한 소아과 의사 ‘이수진’ 역을 맡았다. 유진우의 전와이프이자 다양한 감정이 남아있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시원은 앞서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슈츠’를 통해 여린 모습 속 강인한 신념을 지닌 세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시선을 끈 바 있다.

한편 현빈과 박신혜, 한보름 등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아 온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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