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관리지역 선정현황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9일 제22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개 및 지방 20개, 총 24개 지역을 발표했다.

22차 미분양관리지역은 28개 지역이었던 21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전북 전주시, 경남 양산시 2개 지역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된 반면 경기 이천시, 용인시, 강원 강릉시, 충남 예산군, 경남 진주시, 대전 동구 등 6곳은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은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고 예비심사를 받지 않을 경우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한편 5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745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9836가구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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