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8일 코스피(-1.19%)와 코스닥(-1.99%)이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3.02%) 역시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불안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게임주 역시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급락했다. 게임주 전체 34개 중 1개를 제외하고 28개 주가 하락했다. 보합세는 5개였다.
우선 유일하게 상승한 주는 신스타임즈였다. 신스타임즈는 전일대비 2.22%(60원) 올라 27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합세를 유지한 곳은 파티게임즈(거래정지중)를 포함해 조이시티 엔터메이트 골프존 바른손이앤에이였다.
반면 액션스퀘어의 하락률이 컸다. 액션스퀘어는 전일대비 16.46%(1340원) 하락하며 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하락은 액션스퀘어의 대작 블레이드2 출시에 따른 재료 노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선데이토즈(-6.99%) 액토즈소프트(-4.79%) 드래곤플라이(-4.23%) 넷게임즈(-4.07%) 등이 4%이상 하락했다.
게임 대장주 역시 엔씨소프트(-4.89%)와 컴투스(-4.02%)가 4% 이상 하락했으며 넷마블(-2.53%) 펄어비스(-1.65%)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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