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자매 레이싱모델로 화제가 됐던 방송인 이수진이 결혼을 앞두고 동생 이수정과 함께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2일 영턱스클럽 출신 사업가 박성현과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하는 이수진은 동생 이수정과 함께 한 웨딩사진을 통해 깊은 우애를 과시했다.
사진 속 예비신부 이수진은 날씬한 각선미와 함께 아름다운 얼굴이 돋보일수 있도록 깨끗하고 화사한 튤망소재의 벨라인 튜브톱 드레스 스타일과 가슴 네크라인과 로우웨이스트 허리 라인에 크리스탈 비즈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여성미를 더욱 강조해내고 있다.
반면 이수정의 드레스는 타프타 소재로 드레이프가 자연스러우며, 네크라인은 V라인으로 가슴 볼륨감을 살려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도록 했다.
두 사람의 드레스를 제작한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보통은 신부의 들러리로 친구들이 웨딩드레스를 함께 맞춰서 입는 경우가 많은데, 자매가 함께 드레스를 맞춰 입어서인지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
촬영 후 이수정은 “사실 언니가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하고 얼굴을 많이 보는 편인데, 형부랑 결혼까지 결심한 것은 아마도 아빠랑 비슷한 자상한 모습에 반한 것 같다”며 “옆에서 지켜보면 형부가 언니를 정말 잘 챙겨주고 자상한 면이 많고, 청소와 요리는 물론 살림도 잘해 1등 신랑감으로 손색없다”고 미래형부 박성현에 대한 매력을 늘어놨다.
한편 이수진-이수정 자매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월인자 인정. 자매가 너무 예쁘다”, “누가 신부인지 구분이 안된다”, “자매가 너무 다정해 보인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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