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아이큐어(175250)는 TDDS(경피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을 개발·생산을 하는 회사다.

제약·바이오 부문은 치매 치료제를 포함한 신경 치료제, 통증 치료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경구형 제품을 대체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의 경우 자체 브랜드 meditime을 통한 TDDS 기술 기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OEM·OD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제약·바이오 39%, 화장품 61%이다.

아이큐어는 2010년 특허가 만료된 Eisai사의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을 패취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말 종료, 2020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도네페질을 기반으로 한 패취제형은 미국 Corium사가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노바티스사는 자체 개발한 치매 치료제 리바스티그민을 패취제형으로 개발하여 2007년 출시했으며 기존 경구제를 2013년 92%까지 대체했다.

치매 치료제 시장 내에서 도네페질의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는 만큼 향후 동사의 도네페질 패취제 출시 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고수익 Cash Cow인 화장품 사업 아이큐어는 TDDS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브랜드 meditime 출시를 통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했다“며 ”지난해 화장품 매출은 약 250억원이 발생했으며 올해에도 meditime 홈쇼핑 진출 확대 및 OEM·ODM 거래처 추가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