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파 배우 윤주만(37)이 품절남이 된다.
윤주만은 오는 7월 7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해 온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나몰라패밀리가 맡는다.
윤주만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 곁을 지켜주고 좋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늘 변치 않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서로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결혼식에 앞선 소감을 전했다.
윤주만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를 통해 데뷔한 뒤 영화 ‘가비’ ‘퀴즈왕’, 드라마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환상거탑’ ‘도깨비’ 등에 출연,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그는 결혼식 당일 첫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유연석 분)의 오른팔인 유죠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윤주만과 예비 신부의 화보 같은 웨딩 사진이 27일 공개됐다. 결혼식을 앞둔 설렘과 더불어 서로를 향한 사랑과 다정함이 가득 느껴지는 두 사람의 행복어린 아름다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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