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동양네트웍스 (030790)는 1991년 설립, 2012년 IT서비스 계열의 동양시스템즈와 유통 계열 미러스의 합병으로 IT서비스와·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IT 79.77%, 유통 12.71%, 기타 7.52%이다.
동양네트웍스는 올해 5월 31일자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메디진의 주식 165만주(303억원, 지분율 6.72%)를 인수하며 메디진의 최대 주주가 됐으며 약 15%까지 추가적으로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메디진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수지상세포(DC) 백신 임상 2상, T Cell Receptor(TCR)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TCR 관련 15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올해 4월 Biotechnology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신약 개발 및 일임 비즈니스를 목표로 빠른 시일 내에 이익 실현이 가능한 다양한 바이오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현재 메디진 시가총액은 약 4000억원으로 이는 MSCI 한국 헬스케어 인덱스 평균 PER가 124.4배이고 MSCI 독일 헬스케어 인덱스의 평균 PER 28.1배인 점과 메디진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감안 시 향후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동양네트웍스의 올해는 경영 정상화에 따른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매출액 1217억원(YoY +41.1%), 영업이익 17억원(흑자 전환)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