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인 ‘멘토링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멘토링 클래스는 기성작가들이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작가와 문학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 글쓰기 관련 노하우 등을 나누는 자리다.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시간 페이스북 중계를 통해 공간적∙거리적 제약을 넘어 좀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제1회 멘토링 클래스 (동서식품 제공)

이번 멘토링 클래스에는 예비작가 총 300여 명과 함께 권여선 작가, 나희덕∙강회진 시인, 황선미 작가, 김홍신 작가(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등이 초청작가로 참가했다. 초청작가들은 각각 글을 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깨달음, 글쓰기 노하우, 예비작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2일 이태원 맥심 플랜트에서 진행된 마지막 멘토링 클래스의 강연자 김홍신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은 평소 다독과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창의력을 기르려면 ‘내 안의 감독관’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달 1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는 동서문학상의 두 번째 부대행사인 ‘멘토링 게시판’이 운영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문학을 사랑하는 예비작가들이 직접 선배작가와 만나 다양한 조언을 얻고 작가라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과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은은한 사랑의 향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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