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친환경패키징 ‘에어셀쿠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소업체 레코가 미국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레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다수 업체와 1주일에 한 번씩 화상회의를 통해 ‘에어셀쿠션’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회의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레코에 대한 제품 검증을 통해 파트너로 선정해 레코 측과의 협상을 주선하고 있어 수출 전망이 밝다.

레코의 미국 수출길은 지난해 경기도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우수 중소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마케팅 및 경비를 지원하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업체로 아하정보통신, 레존텍, 와이즈산전, 마이크로인피니티, 명진케미칼, 제일코팅, 정우, 하정인더스트리 등 12개 업체로 선정돼 열리게 됐다.

레코를 비롯한 이들 업체는 오는 6월까지 업체별 전담 비지니스 디벨로퍼(Business Developer)를 배정받아 수출 활로를 타진 중이다.

김영수 레코 대표는 “경기도의 지원 속에 미국에 제품 수출 가능성이 짙다”며 “이를 기회로 미주를 비롯 유럽 등지에도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외화획득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코는 오는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포장전시회 ‘인터팩(Interpack) 2011’에 참가, 세계 첫 다중셀의 측면 공기주입 기술로 개발된 ‘에어셀쿠션’에 대해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안정성과 에어의 유지성 등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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