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SKC (011790)의 영업이익 흐름은 2016년 1493억원, 2017년 1757억원, 올해 2195억원(e), 2019년 2596억원 등으로 우상향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진행해오던 노력의 결과물을 얻기 시작한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414억원, 영업이익 54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76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412억원과 전년 동기 442억원에 비해 각각 31%와 22% 증가하는 수치이다.
부문별로는 화학 400억원(전분기 368억원), 필름 16억원(전분기 △20억원), 자회사 124억원(전분기 64억원) 등이다.
특히 S-Oil 증설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PO(인조가죽, 보냉재 등 우레탄 핵심 원료)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PG(화장품 보습제) 증설효과로 화학부문 실적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친환경 PO 생산공법인 HPPO 운용기술 해외진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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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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