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Wanda Metropolitano)’ 경기장에서 레오폴도 사트루스테기(Leopoldo Satrustegui) 현대차 스페인법인 총괄 디렉터(사진 좌측), 엔리케 세레소(Enrique Cerez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사진 우측) 등 양사 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후원 계약 체결식.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에 이어 세계적 축구강국 스페인의 ‘라 리가(La Liga)에서도 현대차(005380)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13일(스페인 현지시간) 스페인 라 리가 소속 명문 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tlético de Madrid)’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Global Automotive Partner)’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Wanda Metropolitano)’ 경기장에서 레오폴도 사트루스테기(Leopoldo Satrustegui) 현대차 스페인법인 총괄 디렉터, 엔리케 세레소(Enrique Cerez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국가적 인기가 높은 스페인의 프로축구 1부 리그 ‘라 리가(La Liga)’ 소속인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활동 중이며, 1903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 리가 10회 우승, 코파 델 레이 10회 우승, UEFA유로파리그 3회 우승, UEFA 컵위너스컵 1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대 명문축구팀으로 꼽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