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유니테스트(086390)는 지난 5월 2일 올해 실적 전망치를 대폭 상향한 바 있으나 최근 업황 점검을 통해 추가적인 상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수주 공시와 현재 마케팅 상황을 감안 시 당사가 기존에 예상했던 매출 대비 DRAM 고속번인장비, 태양광 발전 시스템, NAND 고속 번인장비 부문 등에서 더 좋은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신규 해외 고객 향으로 70억원의 NAND 고속번인장비 매출과 국내 고객향으로 350억원의 SSD Tester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외 신규 고객 향 NAND 고속번인장비 매출이 당사 전망치에 2배에 달하고 국내 고객향 SSD 매출도 당사 전망치를 대폭 상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고객인 SK하이닉스가 우시 2차 라인에 대한 DRAM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인데다 Nanya의 올해 하반기 발주 규모 중 상당 부분이 내년 매출로 반영되고 중국 신규 고객의 장비 발주 역시 개시될 전망이므로 내년 DRAM 고속번인장비 매출은 올해에 이어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SD Tester, Speed Tester, NAND 고속번인장비, NAND Wafer Tester 등 장비에 대한 기존 고객 및 미국, 중국 신규 고객의 발주도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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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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