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씨에스윈드(112610)는 5월초 대비 주가 24% 하락했다. 지난 5월 28일 씨에스윈드의 2대 주주인 골드만삭스가 지분 213만주(10.8%) 중 130만주(7.5%)를 처분하면서 추가 오버행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의 매각 이유는 투자기간이 10년이 넘어가며 fund closing 및 5% 지분이 넘은 유가증권에 대한 비중 축소가 내부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이다.

잔여 3.3% 지분에 대한 오버행 우려가 있으나 잔여 지분은 6개월의 보호예수가 설정됐으며 이미 5% 이하로 지분을 줄였기에 무리하게 추가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부터 대규모 수주가 이어졌으며 이는 3분기부터 베트남, 영국,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422억원(+18.0% YoY)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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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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