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글 매출 순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 둔 11일 코스피(+0.76%)와 코스닥(-0.22%)의 주가가 엇갈린 가운데 게임주는 하락했다.

게임주 중에는 와이디온라인의 상승률이 컸다. 와이디온라인은 전거래일대비 8.05%(235원) 올라 31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유상증자에 따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11일 와이디온라인은 자율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증권발행 결과를 알렸다.

또 네오위즈홀딩스(+6.38%) 웹젠(+4.73%) 위메이드(+1.99%) 네오위즈(+1.47%) 플레이위드(+1.44%) 등이 상승했다. 특히 신작 뮤오리진2 등의 초반 흥행은 웹젠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게임 대장주 중에서는 컴투스(+3.58%)는 상승했고 펄어비스(-6.29%)와 엔씨소프트(-1.10%)는 하락했다. 넷마블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펄어비스의 하락률이 높았는데, 이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구글 매출 순위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10일 3위에 이어 11일 현재(오후 4시) 구글 매출 순위 4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반면 넷게임즈의 하락률이 높았다. 넷게임즈는 전거래일대비 7.48%(1100원) 하락하며 1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게임즈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또 룽투코리아(-4.43%) 조이시티(-2.41%) 액션스퀘어(-1.90%) 데브시스터즈(-1.59%) 엔터메이트(-1.56%)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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