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영동대로에서 열린 월드컵 거리응원전의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다양한 월드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팬 파크 빌리지를 운영한다.

또 현대차는 같은 기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본선 경기일정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코엑스 동측 광장 및 ‘Coex K-pop 광장’ 일대에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팬 파크 빌리지 이스트’와 ‘팬 파크 빌리지 웨스트’를 운영한다.

먼저 현대차는 ‘Coex K-pop 광장’ 인근의 팬 파크 빌리지 이스트에 풋살 장을 마련하고 오전 시간대에는 어린이들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축구 기술을 교육하는 어린이 축구 교실을, 저녁 시간에는 직장인 고객들이 퇴근 후 가볍게 풋 살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풋 살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국가대표 경기 외에 다른 나라의 경기를 관람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함께 경기를 즐기는 글로벌 응원전이 개최된다.

팬 파크 빌리지 이스트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축구 교실과 미니 풋살장 대관, 글로벌 응원전 참가 신청은 현대차 팬 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영동대로에서 열린 월드컵 거리응원전의 모습 (현대차)

한편 코엑스 동측 광장에 마련되는 팬 파크 빌리지 웨스트에는 현대차가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 아디다스, 카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조성한 예술 공간을 선보이며 여기에 현대차는 ▲벨로스터 앤트맨카 ▲벨로스터 N ▲벨로스터 월드컵 랩핑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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