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문정희가 팔색조의 절정연기로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해 내며,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의 시청률은 문정희의 실감나는 캐릭터 연기에 힘입어 자체 최고인 27.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 전회 22.3% 보다 무려 4.9%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지독하게 권위적인 남편과 세 아들들에게 묶여있는 아줌마 김영희 캐릭터를 우스꽝스런 코믹연기와 진지한 감정연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를 극에 몰입하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진정한 팔색조 배우” , ”단아하고 예쁜 이미지의 여배우가 온몸으로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감동스럽다”, “영희가 꼭 유명한 드라마 작가가 되어 자신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 등 문정희 연기에 호평을 보였다.

한편 문정희는 2009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2010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지난해 말 개봉된 영화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에서 신하균 김혜나와 함께 주연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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