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200130)의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7.8%, 23.5% 성장한 1193억원과 148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YoY 14%, 화장품 부문이 수출 호조로 YoY 18% 고신장을 지속하면서 전반적인 외형 신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전년도 2분기 이후 에치엔지 지분 인수(지분율 49%→61%)로 연결 실적에 계상되고있기 때문에 외형성장률은 둔화되지만 고마진 상품 비중 상승과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본사 영업이익률은 12.4%(YoY +1.6%p)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YoY 17%, 20% 성장한 4920억원과 59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부문 수출이 모두 YoY 3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터미는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대만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2016년)·베트남(2017년) 등 11개국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식품 수출은 지난해 200억원에서 2020년 360억원 규모,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310억원에서 2020년 610억원까지 성장하여 본사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지난해 17%에서 23%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올해 애터미 차이나가 중국 내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생산공장(식품, 애터미와 JV)이 완공되면 실적 개선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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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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