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본명 임진아, 20세)가 불량스런 모습의 사진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나나의 고등학교 시절로 보이는 사진들이 올랐다.

이 사진에는 화장한 듯한 나나가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으로 보이는 실내에서 체육복 바지를 착용하고 슬리퍼를 신은 ‘불량소녀’의 포스를 담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미성년자였던 나나가 담뱃갑이 버려진 좁은 골목길을 배경으로 짙은 화장을 한 채 하이힐의 반부츠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친구 두 명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과 같은 날 호프집에서 맥주가 담긴 잔을 놓고 친구와 함께 포즈를 취한 채 촬영된 사진 때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나 학교 다닐 때 ‘일진’이었나 보다”, “확실히 놀아 본 포스”, “불량기가 대단하다”, “놀라움의 극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플레디스 측은 “나나가 불량스런 학생이었다는 것은 뜬 소문”이라며 “오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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